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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시안 고양이의 역사, 변종, 건강 알아보기
    카테고리 없음 2024. 1. 10. 08:32

    페르시안 롱헤어로 알려져 있는 페르시안 고양이는 둥근 얼굴과 짧은 주둥이가 특징인 긴 털을 가진 고양이 품종입니다. 이 품종의 조상이 약 1620년에 호라산에서 이탈리아로 보내졌다고 최초로 기록되어 있지만 사실로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19세기 이후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으로 긴 털 고양이 품종이 수출되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습니다.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는 19세기말 이후로 최초로 영국인이 이 품종을 받아들였고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인들이 받아들였다는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몇몇 고양이 애호가 조직은 그들의 품종 기준에서 히말라야 고양이와 이그조틱 고양이를 이 품종의 변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조직은 별개의 품종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선택적인 개체 번식은 다양한 털 색을 가진 품종을 만들어 냈지만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평평한 얼굴을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도 만들어 냈습니다. 애호가가 좋아하는 평평한 머리 구조는 많은 고양이의 건강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시암 고양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몇몇이 사육사들은 대중에게 더 인기가 있는 뚜렷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품종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이 품종의 유전질환이고 몇몇 나라에서는 거의 절반이 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이 품종이 인기 순위 4위의 고양이로 고양이 애호가 협회(Cat Fanciers' Association)에 등록되었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1. 페르시안 고양이의 역사

    언제 페르시안 고양이가 출현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품종의 조상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620년에 호라산 아니면 동 이란 또는 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탈리아 반도에 보내졌다는 내용입니다. 1620년에 델라 발레가 쓴 편지에서 호라산에서 발견한 고양이는 근동지역에서 유럽 지역으로 보내진 비슷한 회색 긴 털을 가진 고양이들과는 구분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태생 지역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안 고양이라는 명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그리고 인접한 지역에서 보내진 고양이들에게 마케팅 목적으로 붙여졌습니다. 1839년에 어윈 중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카불에서는 다양한 고양이 품종이 번식하고 있고 몇몇은 터키스탄에서 번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품종을 '페르시안'이라고 부적절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페르시아에 고양이는 거의 없고 다른 나라로 보내진 적이 없습니다. 카불 사람들은 이 고양이를 부부크 또는 부라크라고 부르고 긴 털의 성장시키기 위해 비누로 씻기고 빗질도 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페르시안 고양이의 대부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지 않은 비율의 최초의 페르시안 고양이 개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다른 유럽 나라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 품종이 유럽에만 보내진 것은 아닙니다. 인도에도 보내졌습니다. 1885년에 에드워드 발포는 긴 털 고양이가 인도로 보내지는 것을 기술했습니다. "길고 부드러운 앙고라염소의 털을 가진 고양이는 해마다 인도에 판매되었습니다."
    최근의 유전학 연구는 현재 이 품종은 근동 지역의 품종과 관련이 없고 서유럽 품종과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자는 다음의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비록 초기 품종이 페르시아에서 태어났을지라도 지금은 그 품종의 계통학적 특징이 사라졌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고양이 품종의 계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이것은 이 품종이 유전적으로 유럽 고양이 개체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의 이 품종은 유전적으로 브리티시 숏헤어, 샤트룩스, 아메리칸 숏헤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그조틱 숏헤어는 1950년대 말에 페르시안 고양이와 아메리칸 숏헤어를 교배시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2. 페르시안 고양이의 변종

    페르시안 고양이는 몸의 형태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색과 패턴은 시암 고양이의 특징인 가진 고양이 만들기 위해 교배된 품종입니다. 영국에서는 이 품종을 컬러포인트 롱헤어라고 구분했습니다. 이 품종은 미국에서 1984년까지 독립된 품종으로 분류되었으나 CFA가 이 품종을 페르시안과 합병했습니다. 몇몇의 페르시안 고양이 사육사들은 인위적으로 교배된 품종을 순수한 페르시안 계보에 포함된다는 것에 대해 불쾌했습니다. 이그조틱 숏헤어는 1950년대에 품종의 강화를 위해 몇몇의 아메리칸 숏헤어 사육사들이 페르시안 고양이와 그들의 품종을 비밀리에 교배하여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이 품종의 외모는 관심을 끌었지만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한 아메리카 숏헤어 사육사가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숏헤어 품종 교배의 가능성을 보았고 1966년에 결국 이그조틱 숏헤어라는 이름으로 CFA로부터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정기적인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교배로 인해 현재 이 품종은 모든 면에서 페르시안 고양이와 유사합니다. 짧은 털의 밀도를 제외하면 성격과 형태가 유사합니다. 심지어 페르시안 고양이의 건강 문제도 물려받았습니다. 이 품종의 털은 관리가 쉬어 '게으른 남자의 고양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3. 페르시안 고양이의 건강

    스웨덴의 반려묘 보험회사의 데이터는 페르시안 고양이 품종의 평균 수명이 12.5년 약간 상회한다고 보여줍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입니다. 이 품종의 76%는 10년 이상을 살고 52%는 12.5년 이상을 살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동물 병원은 이 품종이 대략 12~17년 정도 살고 평균 수명은 14.1년이라고 말해줍니다. 현대의 단두 페르시안 고양이는 크고 둥근 두개골과 짧은 얼굴과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얼굴 형태는 숨쉬기를 어렵게 하고 피부와 눈 문제를 일으킵니다. 기형의 눈물관은 눈물이 코로 흐르지 못하여 얼굴 위로 흐르는 유루증을 일으킵니다. 속눈썹 말림증은 속눈썹이 눈의 각막을 찌르게 합니다. 이 증상으로 인해 고통과 감염이 발생하고 각막이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상 분만은 페르시안 고양이 품종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합니다. 조기 출산 비율은 평균 이상이고 비율은 16.1~22.1%입니다. 1973년 한 연구는 새끼 고양이의 사망률이 29.2%라는 결과는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한 수의학 연구에서 단두형의 머리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을 문서화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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