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프리제: 나에게 딱 맞는 반려견일까? 궁금증을 해결하는 5가지 정보

비숑 프리제는 유럽의 오랜 역사를 가진 소형견입니다.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14세기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애완견으로 인기 있었던 바베트(Barbet)와의 유전적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숑'이라는 이름은 중세 불어로 '작고 곱실거리는 털을 가진 개'를 의미하며,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곱슬한'이라는 뜻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쾌활하고 주인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다른 개에 비해 털갈이가 적어 관리가 쉽고 소형견이기 때문에 작은 아파트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비숑 프리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숑 프리제

 

1. 외모

비숑 프리제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소형견입니다. 털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엷은 베이지색, 크림색, 살구색 털을 가진 비숑 프리제도 있습니다. 곱실거리는 털로 인해 마치 털실 인형처럼 귀엽습니다. 그리고 털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은 '풀코트'로, 털을 길게 길러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테디베어' 스타일은 털을 짧게 다듬어 귀엽게 만드는 스타일이고,  '콘티넨탈' 스타일은 머리와 꼬리의 털을 남기고 나머지 털을 짧게 다듬는 스타일입니다.

 

2. 성격

비숑 프리제는 쾌활하고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주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애정이 풍부하고 헌신적이기 때문에 주인을 곁에서 떠나지 않고 늘 함께 있으려 합니다. 따라서 분리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주고, 훈련을 통해서 분리불안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비교적 높아 훈련이 쉽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교적인 성격으로 다른 반려견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줍니다.

 

3. 관리방법

비숑 프리제는 곱슬곱슬하고 부드러운 털로 유명한 사랑스러운 개입니다. 하지만 이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정성스런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빗질을 매일 해주어 털 엉킴을 방지하고 털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2주~1개월에 한 번 정도 목욕을 해주세요. 목욕 후에는 털을 완전히 건조해줍니다. 털을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3개월~6개월에 한 번 전문가에게 트리밍을 해주세요. 트리밍은 털 손질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숑 프리제는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눈물 자국을 정기적으로 닦아주세요. 그리고 비숑 프리제는 털이 빠지는 양이 적지만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집 안의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됩니다.

 

4. 산책방법

비숑 프리제는 작고 귀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량을 가진 견종입니다. 매일 충분한 산책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2~3회, 총 30분~1시간 정도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 숲, 강가 등 안전하고 넓은 곳에서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 목줄과 리드줄을 착용하고 분뇨 봉투를 챙겨가서 배설물을 처리해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챙겨가서 강아지가 목말라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강아지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피곤해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5. 입양 전 고려사항

비숑 프리제는 털이 많고 곱슬곱슬하기 때문에 꾸준한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털 관리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눈물, 피부 질환, 췌장염, 슬개골 탈구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비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작은 개이지만 활동량이 다소 많습니다. 매일 산책과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평균 12~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돌볼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감정을 입양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비숑 프리제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입양 전에 꼭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잘 생각해보고, 책임감 있게 입양 결정을 해주세요.